*나들이 이후 수 많은 포스트가 쏟아질거라 예상했지만 전혀;;;;;없기에 제일 글 못쓰는 김Su가 씁니다ㅠㅠ
2008.03.07
렌트회사에 예약을 확인함돠.
김Su:저희가 차를 어디로 픽업하러 가면되나요?
상담원:몇시에 오시는데요?공항으로 저희가 픽업하러 갑니다.
김Su:.....네?저희는 역삼동에서 가는데요?
상담원:....저희 제주도인데요?
그래요...
몇일전 예약한 렌트카는..제주도지사였던거죠...ㅠㅠ
어쩐지 싸더라..
이곳저곳 수소문끝에..
조금은 저렴한 차(11인승 그랜드 스타렉스)를 예약했고 아저씨가 친절하게 가져다 주셨어요.(고마와요^^)
<오늘의 기사님 홍커피님과 블칵의 기자님 비트손님.그리고 개미떼 같은 블칵식구들이 차에 기어오르고(?)있다.>
블칵에 식구가 몇인데 고작 11인승이냐!
라고 하실수 있어요..예..저희 현재는 15명입니다.
그래서 4명과 짐들은 특별히 운전경력3개월의 여름날이 운전하는 하늘이님의 자가용으로 스릴을 느낄 수 있도록 조취했지요.
차를 타고 간곳은 동작구안면도휴양소입니다.
엄마뱃속을 박차고 나올때 부터 동작구민이어서 동작구 이외의 지역에서 잠을 잔것은 100일도 안된다는 김Su!
가난한알뜰한 그녀는 어디서 이런걸 잘도 주워왔어요..ㅋ
예전에도 가본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아주 깨끗하고 좋았던 기억이라 다시한번 선택했습니다.
15인이 묵을방을 12만원정도밖에 하지 않았어요.대신에 동작구민에게만 할인이 적용되니 거기 가실분들은 꼭 저를 데려가셔야해요..ㅋㅋ
가다가..
시설좋기로 소문난 행담도휴게소에 들러서 간식도 좀먹고 사진도 좀 찍었죠..
(도대체가..휴게소에서 찍은 사진이 더 많다는..)
<홈쇼핑가격 990원에 판매되고있는 여름날휴대방석..예쁜여자는 거저도 준다죠..ㅋ>
<광합성중인 골빈해커님,여름날님,책벌레님,A2님>
이밖에..호두과자 먹고있는 이쁜아줌마 당이님과 뉴페이스 해피님의 아찔한사진이 있지만 당이님이 사진으로인해 퇴사를 고려하신다기에 자제합니다.다시 차를 타고 가던길을 떠납니다.
렌트한 차가 너무 좋았고 선루프가 멋지게 뚤려있어서
우리의 여왕개미 망치님이 가만히 있을순 없었어요
<오빠(홍커피)달려~라고 외칩니다.>
드디어 안면도 휴양소에 도착!저희는 펜션동으로 한층을 전부 예약해서 아주 편하게 사용할수 있었어요 :)오늘의 저녁 메뉴는 삼겹살+목살 숯불구이와 초간단샐러드,그리고 김Su엄마표 무말랭이짱아치와 밥!입니다.(물론 술이 빠질순 없죠)
<상추씻는 김Su,같이씻는 해피님,양파썰고있는 망치님과 당이님..일은 함께해야 재밌죠>
<나머지 남자들은 불쑈준비고기구울준비를 합니다.>
<다들 즐거워 보이죠?역시 고기는 골빈해커님이 구워야 제맛입니다.> 아..다 차려진 식탁의 모습이 없네요ㅠㅠ
분위기,맛,그리고 즐거움이 어우러진 식사시간에 샘이 났는지
터줏대감 고양이가 고기맛 좀 보러 왔다갑니다.(고양이 사진은...입수못했...ㅠㅠ)
우리의 공공시설은 모두같이 깨끗하게 해야합니다.
깨끗히 치우고 방으로 고고고~
여성전용(?)방에서 씻고 본진으로 진입하여 제일먼저 했던말..
"자,모두들 발씻고 오시죠!"
다 같이 살자고 제안한거였어요..
식사의 뒷수습과 발에서 나는 공포의 향기를 제어하고 둘러 앉..
<불쌍한듯 웃고있는 망치님,역병을 앓고있으나 놀러가니 점점 낫고있는 김Su,얼굴짤린 당이님>
앉아야하는데..역시..먹고난뒤에 눕는것 처럼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건 없어요..
A2님이 준비하신 게임을 하기위해 설명을 듣습니다.
게임의 제목은 타뷸라의 늑대 입니다.
마피아 게임과 굉장히 유사한 룰을 가지고있어요.
<격앙되어 서로를 속이고있는 사이좋은 블칵식구들>
이 게임을 하면서 느낀점..
이 사람들하고 일 못하겠어ㅠㅠ 입니다.
어찌나 잘 속이고 티가 안나는지 순진한 저는 어찌나 배신감이 들던지...ㅠㅠ
특히나 박군님의 연기는 가히 헐리웃으로 진출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습니다.(그 적반하장이라니!)
중간엔 벌칙으로 술도먹고 옵션도 걸고(영어말하지말기,얼굴만지지 말기,무릎꿇고앉기,컵을 한손에 들기 등등)
아주 유쾌한 시간이었죠..ㅋ
게임이 어찌나 재미있던지 저녁 8시부터 새벽2시까지 무려 6시간이나 그 게임만 했어요..ㅋㅋ
술 좋아하기로 소문난 블칵식구들..이젠 나이를 든것인지..
술도 별로 안먹고 얌전히 취침합니다.
2008.03.08
이 휴양소에 단점이 있다면..
바로 옆이 사유지인데 닭이 몇마리 풀어져있어요..
그 닭이 어찌나 밤새 울어대던지..ㅠㅠ
그래도 꿋꿋이 9시 넘어서까지 자고 일어나서 가뿐히 TV를 틀어요.(토요일 아침의 버릇입니다.ㅋ)
이래저래 씻고 아침밥라면을 먹으러 남자들의 숙소로 넘어갔더니...
...
이 촌스러운사람들..
핫플레이트를 켤줄몰라 전기밥솥에 라면물을 끓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철하고 빠른 판단으로 라면과 계란 등등을 챙겨들고 날렵하게 여자숙소로 넘어옵니다.
라면도 먹고 뒷정리도하고 사진도 찍고 하다가
11시 퇴실~
우리를 재워준 펜션앞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정상적인 단체사진.날씨가 죽여줍니다.햇볕때문에 눈물이 앞을가려요ㅠㅠ>
<세계로 뻗어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보이는 사진이죠.>
<이런 놀이기구도 있고>
<이런 운동기구도 있습니다.정말 힘들어 보이죠?>
하룻밤 잘 재워준 펜션을 뒤로하고 출발합니다.
바로..샛별해수욕장이죠!
<처음에 도착했을땐 안개가 쫘악 깔린모습이 흡사 저승을 떠올리게...>
<나중엔 이렇게 제법 맑은하늘과 멋진 바다를 볼수 있었어요>
이렇게 멋진 여행을하고 서울로 올라오는길에 또 휴게소에 들렀어요
나중에 카메라를 들여다보니 무슨 휴게소 사진이 그리 많은지..ㅋ
<식후땡 커피를 즐기는 노량진부엌칼님과 김Su>
<이젠 제법 카메라에 익숙해지고있는 망치님과 해피님>
<얼굴을 가리고 찍어 짤방이 되는걸 피할 수 있었다고 좋아했던 당이님>
<모르는사람처럼 쳐다보고있는 노량진부엌칼님,김Su괴롭힐 궁리하고있는 홍커피님,카메라보는 설정중인 비트손님,
그 뒤의A2님,여름날님>
이번 엠티에서 인상적이었던것은 여직원들의 카메라 배틀이었습니다.1인1카메라제도를 시행이라도 한건지 모두들 카메라를 들고와서 찍었으나...그 사진들은 도대체 어디있나요?ㅋㅋㅋ
오랜만의 나들이라 더욱 좋았고 친목을 도모할수 있었던 여행이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다음엔 여의도공원으로 봄소풍가는게 저의 목표에요!ㅋㅋ
날짜 정해서 올리면 여러분도 놀러오실래요?^^